

거리 구걸 나선 中 미녀 거지 '지갑 열게 만드는 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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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터넷에 등장한 친황다오 미녀 거지의 사진./중국 웨이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구구절절한 사연을 적어 목에 걸고 구걸하는 젊은 여자 걸인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걸인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호소문을 목에 건 한 여성이 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바닥을 보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자의 목에 걸린 호소문에는 "가정이 빈곤해 동생을 학교에 보낼 힘이 없어 거리에서 구걸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고, 무릎을 꿇은 여자의 앞에는 돈을 넣는 흰 사발이 놓여 있다. 고개를 숙여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긴 머리카락 사이로 얼핏 드러나는 여성의 얼굴은 흰 피부에 정갈한 눈썹,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전형적인 미인상이다.
중국 친황다오(秦皇島) 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여자 걸인의 사진은 곧 중국 인터넷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지만 조작 의혹도 낳고 있다. 도무지 걸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모 때문이다.
SNS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사상 가장 예쁜 걸인" "다른 일을 해도 될걸 왜 구걸을 하는 걸까" "지갑으로 손이 가게 만드는 미모다"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알고 보니 또 모델이겠지" "이번엔 또 무슨 광고일까?" "화장품 살 돈은 있는 모양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