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N 33R] 구자철, 8경기 연속 풀타임…팀 1부 리그 잔류 확정 |
[스포츠서울닷컴ㅣ신원엽 기자] 구자철(23)이 8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한 아욱스부르크가 리그 4위 묀헨글라드바흐와 비기고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했다.
아욱스부르크는 오는 28일에는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4무(7승12패)째를 거둔 아욱스부르는 승점 35를 기록하며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강등권인 리그 16위 FC 쾰른(8승6무19패·승점30)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려 다음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중앙과 왼쪽을 오가며 뛴 구자철은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친 전술로 인해 공격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투혼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후반 중반 이후 다소 지친 기색이 보인 구자철은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이 승점 1을 얻는 데 힘을 보탰다.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올 시즌 26경기(20선발)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내내 아욱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력에 압도당했다. 전반 볼 점유율이 33-67로 밀렸다. 그러나 묀헨글라드바흐는 세밀한 공격 전개를 보이지 못했고, 전반 29분결정적인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아욱스부르크는 수비를 강화했으며 묀헨글라드바흐는 여전히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냈다. 결국 두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