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네이버·드라마 촬영장 찾은 까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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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0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이버 사옥,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박 후보가 경기 용인의 드라마 세트장을 찾아 외주드라마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새롬 기자 |
[스포츠서울닷컴ㅣ오경희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040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20일 IT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이버, 드라마 세트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남동에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찾아 젊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사옥과 수유실 등 복지 시설을 살펴본 뒤 박 후보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서 불편과 차별을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박수를 보낸다"며 "저 역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많이 준비하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후 3시엔 경기도 용인의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외주드라마 제작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드라마 스태프들과의 대화를 통해 출연료·인건비 체불 등 불공정한 사례가 많은 방송 외주제작 현장의 노동 환경과 처우 등을 파악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류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는 이면에는 각광받는 주연급 배우들 이외에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조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다"며 "이날 만남은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이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의 네이버 사옥을 찾아 중간관리자 이하 젊은 직장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박 후보는 결혼·보육·주택·노후 문제 등 젊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듣고, 정책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포털 방문을 계기로 인터넷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조 대변인은 "인터넷은 국민 소통의 근간을 이루는 도구"라며 "인터넷 문화 및 산업 발전 방안도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서울닷컴 정치팀 ptoda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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