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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30 17:09 / 수정: 2012.06.30 17:09
이석기·김재연 제명 재확인…다음 주 의총서 최종 결정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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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이석기(왼쪽)·김재연(오른쪽) 의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서울신문 제공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이석기(왼쪽)·김재연(오른쪽) 의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서울신문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정현정 인턴기자]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는 29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두 의원과 조윤숙·황선 비례대표 후보가 서울시 당기위의 제명 조치에 반대하며 제출했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2심에서도 제명이 결정된 셈이다. 앞서 네 사람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문제로 당 중앙위에서 내린 비례대표 전원 사퇴 결정을 거부해 서울시 당기위에서 제명 조치를 당했다.

    하지만 당 중앙위의 이의신청 기각에도 이 의원과 김 의원의 제명은 아직 불투명하다. 현역 의원을 제명할 때는 당 소속 의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는 정당법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 의원과 김 의원의 최종 제명 여부는 다음 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반면, 조 후보와 황 후보의 제명은 확정됐다.

    현재 통합진보당 의원은 13명이다. 이 가운데 두 의원의 제명에 찬성하는 신당권파 측은 5명, 구당권파 측은 6명, 중립적 성향을 지닌 정진후·김제남 의원이 있다. 중립적인 두 의원의 투표에 이 의원과 김 의원의 제명 여부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의원 측은 "중앙당기위는 강기갑 비대위원장의 거수기로 진실을 제명한 것"이라며 "진보정당사 최악의 당내 숙청"이라고 반발했다. 현재 <스포츠서울닷컴>이 접촉한 결과, 두 의원 측 모두 연락이 닿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의 휴대폰은 꺼져있으며, 김 의원은 전화 통화를 거부하고 있다.

    littlejhj@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정치팀 ptoday@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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