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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1 11:07 / 수정: 2010.07.01 11:07
[E파인더] '옷이 붙는' 한효주, 빈티지도 그녀가 입으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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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이 붙네. 붙어….”

    ‘옷이 붙는다’라는 말은 패션업계에서 쓰는 속어로 모델이 입는 옷이 매우 잘 어울릴 때 일컫는 말이다.

    디자이너겸 스타일리스트 박우현씨가 고민에 빠졌다. 모 카드 CF 촬영현장. 시골티 폴폴나는 학생이 세련된 여성으로 변하는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 광고로 한효주가 주인공을 맡았다.

    하지만 한효주의 촌스런 모습을 쉽게 만들어 내지 못해 진땀을 뺐다. 우스꽝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쓴 뿔테 안경은 앙증맞은 꼬마 소녀로 만들었고. 늦잠에서 헤어나지 못해 고양이와 노닥거리는 모습은 귀여운 백치미(?)마저 풍기게 했다.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두 처음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난감해하면서도 그만의 귀여운 매력을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어떤 옷을 입혀도 귀여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처음 시놉과는 달라졌지만 한효주의 매력을 담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 것으로도 효과는 만점이었다.

    한효주의 패션을 담당한 디자이너 박우현씨는 “촌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초라하고 넝마같은 구제를 일부러 골랐지만 한효주가 입으니 그 맵시에 녹아버렸다. 한효주가 쓴 동그란 안경은 바보스러워 보여야 했지만 한효주만의 캐릭터 안경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 박미애씨도 “스킨톤이 화이트하고 얼굴이 깨끗해서 그런지 룩이 깜찍한 룩으로 변해 버렸다”며 한효주표 귀여움에 두손을 들어버렸다.

    도시여성으로의 변신은 더욱 쉬웠다. 박우현씨는 “172cm의 큰 키. 러너웨이를 걸어도 될 만큼 아름다운 각선미 등 슬림한 체형은 프로모델급이다. 게다가 어렸을 적부터 패션잡지 화보를 촬영을 많이해서 포즈와 눈빛 표정은 모델을 능가한다”며 “어떤 옷이라도 소화할수 있는 연기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루동안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한 한효주는 “나이가 어려서인지 캐주얼 등 편안한 차림을 좋아해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하늘색 원피스드레스가 예뻐 보이긴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편이에요”라며 “전에는 나 자신을 꾸미는 데 소홀히 했는데 지금은 변화를 줄려고 노력해요. 여성에게 변신은 행복한 일이고. 필요한 일이죠”라고 말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찍는라 장시간 통풍기

    바람을 쐬어 추위를 탄 한효주가 담요를 두르고 있다.

    정신없이 바느질하는 모습의 한효주.

    멍때리는 표정은 귀여움만 자아냈다.

    촬영스태프등 낯선 사람들이 두려운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긴장을 풀게 해주는 한효주.

    한효주 CF촬영현장.

    이주상 기자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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