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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1 11:21 / 수정: 2010.06.21 11:21
[창간특집] 연예계 '절대지존' 역시 이효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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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상반기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빅 뉴스는 단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결혼이었다. 연예인이 결혼을 하면 인기가 수그러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장동건은 스포츠서울의 창간 25주년 설문조사에서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1위로 선정되며 건재를 과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부문에서 장동건은 응답자중 24%의 지지를 얻어 영향력 면에서 ‘욘사마’ 배용준(6%)과 ‘칸의 여왕’ 전도연(5%). ‘국민배우’ 안성기(5%)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들 중에는 장동건과 함께 고소영을 나란히 응답하는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은 ‘연예인 최초로 대통령이 나온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부문에서도 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장동건이 대통령으로 출연했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안성기(9%)가. 3위는 국민MC 유재석(7%)이 차지했다. 여성으로는 김혜자. 고두심. 김혜수. 고현정. 문근영 등이 소수의 응답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가수들 가운데서는 이효리와 비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절대지존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치티치티 뱅뱅’을 발표하고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발휘한 이효리(30%)가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부문에서 ‘월드스타’ 비(29%)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언니 파워를 자랑했다. 뒤이어 아이돌 그룹 빅뱅(4%). 서태지(4%)가 3위를 차지했고 2PM(3%)이 그 뒤를 따랐다.

    방송인 가운데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는 ‘국민MC’ 유재석이 으뜸이었다. 유재석은 39%의 지지를 얻어 김제동(12%)과 강호동(6%).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6%) 등 쟁쟁한 이름들을 물리쳤다.

    가수. MC. 배우의 세 분야에서 모두 맹활약하고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의 인기도 뜨거웠다. 이승기는 ‘바른생활 이미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 부문과 ‘부모님께 소개시켜주고 싶은 스타’ 부문에서 2관왕을 받았다. 특히 바른생활 이미지에서는 바른 생활 사나이 유재석과 안성기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커플상은 ‘천사 커플’ 션·정혜영 부부가 차지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커플’ 부문에서 21%의 지지를 받아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17%)를 가볍게 제쳤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으로 크게 사랑받고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공효진·류승범 커플(11%)과 현빈·송혜교 커플(5%)도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서로 맺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커플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인·조권 커플이 11%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가수 비·이효리가 10%로 2위. 옥택연과 윤아가 4%로 3위를 이었다.

    남아공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스포츠 경기장에 같이 가고싶은 연예인으로는 비(20%). 이승기(5%). 김연아(5%). 이효리(4%)가 손꼽혔다. 열정적인 평소 모습 때문이다.

    연예계에 몸짱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스포츠 선수로도 성공했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근육질 몸매가 돋보이는 비가 19%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마이티마우스의 상추(14%). 샤이니의 민호(6%). 조성모(6%). 전진(6%)이 2.3위를 이었다. 몸 좋은 가수 김종국(5%)과 소지섭(4%)도 이름을 올렸다.

    현역 최고의 영화감독으로는 봉준호 감독(20%)과 박찬욱 감독(17%)이 투톱을 이뤘다. 그밖에 이창동 감독(10%). 장진 감독(6%). 이준익 감독(4%). 홍상수 감독(3%) 등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신인시절과 비교해 가장 환골탈태한 연예인은 옥주현과 비가 나란히 11%로 투톱을 이뤘다. 옥주현은 요가로 다진 날씬한 몸매와 뮤지컬 배우로 무대를 넓힌 왕성한 활동이. 비는 운동으로 다진 근육질 몸매와 월드스타로의 도약이 인정받았다. 이어 윤은혜(7%). 유재석(5%)이 눈길을 끌었다.

    향후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연예인으로는 영화 ‘집으로’의 유승호가 차지했다. 최근 종영한 KBS2 ‘공부의 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승호는 앞으로도 큰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2위는 이승기(5%). 3위는 서우(4%)였다.

    올해 톱스타들의 출산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향후 톱스타로 주목받을 것 같은 연예인이 2세로 장동건·고소영 주니어가 차지했다. 장동건·고소영 주니어는 87%의 지지를 받아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스타로 떠올랐다. 유재석·나경은 주니어(3%). 타블로·강혜정 주니어(2%). 권상우·손태영 주니어(1%)도 주목받았다.

    김영숙기자 egg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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