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거리 나타난 '미국판 노출여왕'에 시민들 '화들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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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난징시 시내에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금발 미녀./중국 웨이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중국 난징(南京)시에 금발의 미녀가 대담한 노출 의상을 입고 나타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난징시 신제커우(新街口) 지하철역 인근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이 미녀의 사진과 동영상은 현재 웨이보 등 SNS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되며 화제에 올랐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여성에게 '미국판 간루루'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금발 여성이 입고 있는 옷이 중국의 '노출여왕' 모델 간루루(干露露)가 입었던 옷과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금발의 여성이 입은 것은 간루루를 대표하는 검은색 치골 노출 디자인과 은색 반 하의실종 디자인의 의상이다.
난징 시민들은 금발 미녀의 등장에 잠시 놀라는 듯 하더니 남자들은 이내 미녀의 자태에 반해 각자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앞다퉈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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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말을 들고 홍보활동 중인 '미국판 간루루'./웨이보 캡처 |
금발 여성이 중국 시내에는 무슨 일일까. 답은 여성이 들고 있는 팻말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은 난징시에 새로 문을 연 한 체중관리센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이었다.
미녀는 미국의 10달러 도안이 새겨진 커다란 팻말을 들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10달러 지폐 위에는 "사장님이 미쳤어요. 개업 기념 10달러를 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한편 '미국판 간루루'를 본 중국인들은 "꽤 기발하다" "외국인이 광고하니 눈에 띄긴 하네" "몸매는 간루루보다 훨씬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