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녀 여대생 자매, '미모'로 일본 눌렀다

▲지난해 미스 일본 그랑프리에서 미스 기모노로 선발된 재일동포 아라이 히사에씨(왼쪽)와 2012 미스 일본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거머쥔 동생 아라이 다카코씨/미스재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재일동포 자매가 연이어 일본 최고의 미녀로 선발됐다.

지난 1월 23일, 2012 미스 일본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재일동포 아라이 다카코씨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 44회를 맞는 이 대회에는 3028명이 출전해 13명이 결선에 올랐다.

다카코씨의 언니와 아버지도 유명인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다카코 씨 언니인 히사에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미스 기모노'로 뽑힌 미인이다. '미스 기모노' 자격으로 지난해 9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1 한일축제마당 인 서울'행사에 참가했다. 이 때문에 아라이 자매는 일본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대회 후원사인 스포츠닛폰은 "미스 재팬 사상 자매가 연속 수상한 일은 처음"이라며 "자매가 선발된 경우로 치면 3번째"라고 보도했다.

▲빼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는 2012 미스 일본 아라이 다카코씨/온라인 커뮤니티

다카코 씨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2군 감독 아라이 히로마사씨의 세 딸 가운데 막내다. 지난해까지 이승엽과 박찬호가 뛰었던 팀 2군 감독인 아버지의 한국 이름은 박종률. 그는 현역 시절인 1992년 2000안타를 기록하고 그해 긴데쓰에서 은퇴한 유명 야구인이다.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마리너스 스즈키 이치로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도 알아 주는 인물의 자녀이자 빼어난 미모로 인정 받은 다카코 씨는 "야구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중·고 시절 배구부에서 활동했다"며 "일본 톱모델 도미나가 아이와 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dymoon@media.sportsseoul.com

이전 다음

Sportsseoul AD
TODAY 핫 트렌드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