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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1:34 / 수정: 2011.05.24 13:52
SNS 전문가 "송지선 죽음, 故 최진실과 같은 맥락"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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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인일시와 장지를 설명하는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빈소
    ▲ 발인일시와 장지를 설명하는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빈소

    [스포츠서울닷컴 | 김용일 기자] 故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투신자살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유명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에 대한 폐해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지선 자살 사건 역시 SNS로부터 발단됐다. 사건 이후에도 실시간 SNS를 통해 여과 없이 소식들이 전해지며 논란을 양산하고 있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최재용 원장은 24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송지선 사망 소식에) 무척 안타까웠다. 故 최진실의 사망과 비슷한 맥락으로 느껴졌다"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외국은 유명인들의 SNS 활동과 관련해 일반인들이 집착하거나 무분별한 발언을 일삼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거짓과 추측성 글을 많이 게재하는 편이다. SNS를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 교육자로도 활동 중인 최 원장은 "SNS를 무리없이 소화하는 유명인들은 대부분 악성 댓글에 휘말리지 않는다"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김여진씨 같은 경우에도 추측성 글들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경우다. 오히려 지혜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유명인들의 SNS 활동에 대해서 여러 장점이 있기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또 다른 경각심을 갖고 사용할 것을 권했다.

    한편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4분쯤 서울 서초동 자신의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자살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24일 낮 12시 입관식을 한 후 25일 발인할 예정이다. 발인 시간과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kyi0486@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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