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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03 10:52 / 수정: 2008.06.03 10:52
전수경, 뮤지컬 에서 창녀 변신 열연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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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뉴욕의 거리에 비친 08년 서울의 그림자
    [스포츠서울닷컴 | 김용덕기자] 전수경이 뮤지컬 'The Life'에서 파격적인 댄스와 노출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The Life'는 80년대 초 뉴욕의 타임 스퀘어 거리가 삶의 터전인 매춘부들과 그녀들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포주들이 벌이는 사랑과 배신, 절망과 희망을 과감한 춤과 세련된 재즈 선율의 노래로 표현한 작품. 작품의 성격상 전수경을 비롯한 모든 여배우들이 핫팬츠, 비키니, 탑 드레스, 망사 스타킹 등을 소화하며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전수경이 맡은 소냐는 할머니도 어머니도 모두 창녀라 몸 파는 것 이외의 다른 삶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좌절하고 타락하는 대신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곤경에 처한 다른 창녀들을 돕는 역할이다. 특히, 10년 전 자신이 맡았던 '소냐'역을 다시 한 번 맡아 화제가 되었다.
    전수경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춤과 노래, 음악과 무대미술의 조화가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 받는 'The Life'의 주인공을 두 번이나 맡게 되다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작품의 배경이 되는 80년대 뉴욕과 우리가 사는 2008년 서울은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섹스가 쾌락 상품으로 변질됐다는 면에서 비슷하다"면서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듯, 'The Life' 역시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스한 뮤지컬이다"라고 설명했다.
    'The Life'에는 전수경 외에도 작품의 화자이자 사기꾼인 '조조' 역을 맡은 유준상, 제 10회 한국 뮤지컬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퀸' 역의 소냐, 순진한 척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는 '메리'역을 맡은 가수 '이삭n지연' 출신의 이삭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5월 23일(금)에는 배우 장진영이 팬들(15명)과 함께 'The Life'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할 길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평이 좋은 'The Life' 티켓을 구입했다"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The Life'는 한전아트센터에서 6월 15일까지 공연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zoom69@sportsseoul.com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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