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신자살' 토니스콧에 영화★ 애도 봇물 "비극적인 날" |
![]() |
| 자살로 생을 마감한 토니 스콧에게 지인들의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네이버 영화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유명 감독 토니 스콧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동료 감독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영화 '다빈치 코드', '천사의 악마' 등을 연출한 론 하워드는 20일(한국시각)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이상 토니 스콧의 영화는 없다. 비극적인 날"이라는 글을 적었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기획을 맡은 존 파브로도 "스콧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가슴 깊이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A-특공대'와 '포스 카인드', '더 그레이' 등을 만든 조 카나한은 "스콧은 늘 빨간색 모자를 쓰고 시가를 입에 문 뒤 콘티 스케치를 하고 개인적인 메모를 적곤 했다"고 고인을 회상했고 '지상 최고의 아빠', '도미노', '사우스랜드 테일', '더 박스' 등을 연출한 리처드 켈리는 "베가스에 있는 황무지를 그와 함께 걸었을 때 무척 영광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 스콧 감독은 19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산페드로와 로스앤젤레스의 터미널 아일랜드를 잇는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에서 뛰어내렸다.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고인이 생전 암벽 등반과 등산, 오토바이크 등 위험한 여가를 즐겼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출신인 스콧 감독은 영화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의 동생이다. 1983년 영화 '악마의 키스' 연출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했고 '탑 건', '폭풍의 질주', '비버리 힐스 캅2' , '써로게이트', '맨 온 파이어', '펠헴 123', 'A-특공대', '언스토퍼블' 등을 제작하고 연출했다.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