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아 “모터쇼 때 부상투혼…노출의상? 되려 자부심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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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2년차인 김단아는 레이싱 모델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사진=본인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ㅣ공경민 객원기자] 176cm의 큰 키와 균형 잡힌 몸매. 많은 레이싱 모델 중에서도 최고의 ‘S라인’를 가진 모델로 알려진 김단아. 지난해 본격적으로 이 바닥(?)에 뛰어든 신예지만 경력 5년 차 이상의 선배들과의 ‘포스’ 대결에도 뒤지지 않는 당찬 면모도 지녔다. 그런 매력 덕붙에 팬클럽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평소엔 털털하고 평범한 스타일이지만 대회나 이벤트 무대에만 서면 ‘매혹의 여신’으로 변신하는 김단아를 10문10답으로 만나보자.
Q: 레이싱 모델은 언제부터 했는지
A: 전에 르노삼성 전속모델로 모터쇼나 F1프로모션을 했지만 모터쇼를 한다고 해서 레이싱 모델이 아니라 레이싱팀 소속으로 서킷에 서야 진짜 레이싱 모델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식 데뷔는 작년 KIXX팀 소속으로 활동한 거랍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대회나 행사는?
A: 일년에 한번 열리는 모터쇼가 저를 가장 설레게 해요. 보통 12일 정도나 걸리는 장기간의 행사라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정도 쌓을 수 있어 일정을 다 마치고 나면 서운한 마음부터 들죠.
특히나 올해 모터쇼는 무릎 수술을 한지 한달 만에 나간 터라 붕대를 감고 진통제를 먹고 바르면서 했던 행사라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행사 내내 신경 써준 선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Q: 모델로써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외모. 음, 안 좋게 말하면 심심한 얼굴이지만…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노출 의상을 주로 입을 텐데 힘든 점은 없나?
A: 의외로 서킷에서 입는 레이싱복 말고는 특별히 노출되는 의상을 입을 일이 없어요. 일년에 고작 3~4번 정도…. 처음 입었을 때는 조금 어색했지만 이젠 서킷에서 입는 의상에서 자부심을 느껴요.
Q: 평범한 직장과는 다른데, 평소에는 무엇을 하는가?
A: 일주일 내내 일이 없을 때도 있고, 계속 일만 할 때도 있어요. 친한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노는 걸 좋아해요. 얼마 전까지 삼청동에서 3년 넘게 살아서 ‘삼청동 날라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그 외에는 ‘집순이’라 집에서 혼자 요리책을 보거나 일드(일본 드라마) 보기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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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아는 이번 10문10답 인터뷰에서 부산 모터쇼 때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놨다. |
Q: 평소 몸매관리 비결이 있다면? 자신만의 비결?
A: 인터뷰 때마다 물어보네요.^^ 관리하는 몸이 지금 상태면 정말 슬플 거 같아요. 패션모델들처럼 엄청 마른 체형이 아니라서요. 작년부터 군살이 붙기 시작해서 매일 먹던 야식을 조금씩 끊기 시작했어요. 이제 저도 운동하면서 관리할 때가 온 듯해요.
Q: 현재 남친은 있는가? 이상형이 있다면?
A: 최근에 생긴 거 어떻게 알고^^;; 얼굴에서 티가 나는지….
Q: 이벤트나 행사장에서 기억에 남는 팬이나 손님은?
A: 지난 5월에 열린 부산 모터쇼 때 고향에서 가까운 곳이라 친한 친구들이 응원하러 왔었어요. 다리가 너무 아플 때라 어리광 피우고 싶었는데 친구들 덕에 유치원생으로 빙의(?)됐죠. 덕분에 마음이 정말 편했어요.
Q: 현직 모델들 중에 롤 모델이 있나
A: 제가 좀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요. 그런데 김나나 언니는 항상 호불호가 뚜렷해서 고민상담을 자주 해요. 선배이자 친한 언니로서 마음을 다해 함께 고민해주고 답을 내줘서 항상 고맙죠. 나나 언니가 모델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배우고 싶은 점이 많아요.
Q: 만약 레이싱 모델을 하지 않았다면?
A: 궁중병과연구원에서 떡과 한과 과정을 수료한 적이 있고, 요리대회에서 상도 받은 적이 있어요. 모델을 하지 않았다면 삼청동 어딘가에서 떡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