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플과 악플 사이] "김성주의 상황역전, 이런 걸 '신의 한수'라고 하나" |
[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들을 네티즌들의 댓글로 정리해 보는 '선플과 악플 사이'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우리를 웃거나 울게, 또는 화나거나 안타깝게 했을까요? 다양한 연예가 소식들과 '촌철살인'의 풍자가 돋보이는 댓글들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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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가 MBC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단에 합류했다./ MBC 제공 |
★ "김성주의 상황역전, 이런 걸 신의 한수라고 하나"
MBC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가 친정으로 복귀해 런던 올림픽 중계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김성주는 이번 MBC 2012 런던올림픽 스포츠 중계진에 합류하면서 퇴사 후 약 5년만에 MBC의 문턱을 넘게 됐는데요. 그동안 스포츠 캐스터에 대한 욕심을 표현했던 그는 파업 중인 선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MBC는 김성주 뿐만 아니라 임경진, 박은지 등 퇴사한 프리랜서 방송인을 이번 올림픽중계에 대거 발탁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 동료들이었던 MBC 노조원들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에 중계진에 합류한 것이 옳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김성주와 프리랜서 방송인들의 중계진 합류를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파업하는 애들중에서 김성주보다 스포츠중계 나은 애들이 없다는게 불편한 진실", "이런걸 어부지리라고 해야하나..암튼 본인한테는 잘된 일이네", "어차피 개인 이익을 찾아 퇴사를 한 프리랜서들인데, 동료들이 파업을 하건 말건 뭐 그리 대단한 고민을 했을까.. 그냥 하는 소리겠지.. 언론인이 아니라 예능인이 되버린 사람들인데", "운을 타고났네. 지금은 누구나 다 받아줄 타이밍~~~~옛동료들한테 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한 감은 들겠지", "재입사도 아니고 프리랜서가 일받아서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면.. 문제될거야 있나요.. 있는 직원들 팽겨쳐두고 외부에서 사람 돈 주고 쓰는 MBC가 문제지", "mbc나간다고 배신자라고 욕한 네티즌들의 끝없는 악플이 지금도 생생한데 지금은 완전 상황역전~김성주의 판단이 옳았음. mbc 나올때 지인들과 많은 상의를 했다고 했는데 이런걸 신의 한수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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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수(왼쪽) 부부가 사기 혐의를 벗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 "강호동 좀 보고 배우지"
가수 인순이(55)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한 최성수(51) 부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은 고급 빌라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인순이의 고소에 대해 최성수 부부는 혐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씨 부부에 대한 조사와 사건 기록을 검토해 본 결과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최성수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검찰의 무혐의 결정으로 진상이 규명돼 다행이다. 인순이에 대해 무고,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인순이는 지난해 11월 최근 최성수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인순이는 소장에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고급 빌라 마크힐스를 신축, 분양 및 관리하는 과정에 수십억 원을 투자했지만 원금과 수익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법정싸움이 빨리 끝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가하면 탈세 혐의에 대해 아직까지 속시원하게 해명하지 않은 인순이를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인순이 참 좋아했는데..한참 나가수 할때 이 사건 터지고 '아..인순이도 굉장히 돈을 좋아라 하는 인간이구나' 싶으먄서 정이 좀 떨어졌음", "두분 오해를 어서 풀으셔서 선배와 후배사이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거위의 꿈을 마치 자기노래인 양 불르고.. 이적한테 고맙다고 인사는 했니??", "노래만 잘하면 뭐하나 덕이 있어야지, 탈세혐의도 제대로 해명 안하고 목 빳빳히 세우고 노래하고. 한참 어린 강호동 좀 보고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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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영과 지성이 '6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스포츠서울닷컴 DB |
★ "6월에 결혼한다 터뜨리면 안티한다"
스타 커플 지성(35)과 이보영(34)이 '6월 결혼설'에 휩싸였다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최근 방송가 안팎으로 나돌았던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설에 대해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구체적으로 "두 사람이 6월에 결혼한다. 웨딩촬영까지 이미 마친 상태다. 예식 일주일 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성과 이보영의 소속사측은 "금시초문이다. 6월은 물론 올해 구체적인 결혼 계획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2007년 말 연인사이로 발전해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는데요.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오랜 연애를 끝내고 결혼소식을 전해줬으면 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지성, 이보영 두분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이제는 wedding march 울리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아니라고 해놓고 결혼한다잉~", "둘이 아직도 사귀는구나", "그냥 기사 터진 김에 결혼하슈~ 누구네처럼 임신해야 결혼하지 말고", "이러다가 6월에 결혼한다 떠뜨리면 안티한다", "결혼설을 부인하다니....조만간 결혼발표 소식으로 만나겠네요ㅡ어차피 할걸 왜 숨기는지", "박지성인 줄 알았다. 박지성이 이리 잘생겼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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