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의 이승엽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러 경기장에 들어서자 일찍 입장한 1루쪽 KIA 응원단석에서 이승엽을 향해 "삼진! 삼진!", 이라거나 "이승엽 싫어!" 등을 연발했다.
상대방팀 강타자에 대한 시샘과 부러움에 경기전에 약을 올린 것. 다분히 장난기 섞인 외침이었다.
이승엽도 KIA 팬을 보고 "아니 내가 왜 싫어요. 열심히 할 뿐 인데요" 라며 항변(?)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이윽고 연습을 마친 이승엽은 KIA 팬에게 다가가 "열심히 하는 데 싫어하지 마세요" 라며 손수 공을 건넸다.
경기전 이승엽과 KIA 팬간에 벌어진 즐거운 설전은 이승엽의 친절함으로 마무리됐다.
 | | 경기전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오르는 이승엽. 이승엽이 마운드에 오르자 1루쪽 KIA팬들의 야유가 시작되면서 설전(?)이 시작됐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 | 이승엽이 KIA팬의 야유(?)에 대응을 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 | 이승엽이 KIA팬의 야유(?)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 | 이승엽이 1루쪽 KIA팬에게 "내가 왜 싫어요?" 라며 따졌지만(?) 두사람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 | 설전(?)을 끝낸 이승엽이 KIA팬에게 자신의 공을 건네주며 달래고 있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 | 이승엽이 KIA팬과 설전(?)을 끝낸 후 흐뭇한 웃음을 안고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광주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
광주 |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