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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09:34 / 수정: 2012.05.25 09:34
LG 임찬규, 이진영-정인영 아나에 생방송 중 '물벼락' 초토화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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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진영이 팀 후배 임찬규로부터 생방송 인터뷰 도중 물벼락을 맞고 보복(?)을 다짐하고 있다./ KBS N 스포츠 중계 캡처
    LG 이진영이 팀 후배 임찬규로부터 생방송 인터뷰 도중 물벼락을 맞고 보복(?)을 다짐하고 있다.
    / KBS N 스포츠 중계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과 KBS N 스포츠의 정인영 아나운서가 생방송 진행 도중 때아닌 물벼락을 맞아 화제다.

    이진영은 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진영은 경기 직후 정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가졌다. 평소처럼 정 아나운서가 이진영에게 경기 소감을 이야기 묻는 순간, 카메라 앞은 난데없는 물폭탄이 터져 아수라장이 됐다. 생방송 중 갑작스레 발생한 돌발 상황에 정 아나운서는 "어떡해…. 이진영 선수 괜찮으세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생방송 중 '깜짝 물벼락'을 끼얹은 주인공은 까마득한 후배인 고졸 2년째 투수 임찬규였다. 임찬규는 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를 들고 어느샌가 이진영 곁으로 다가온 뒤 수훈 선수에 선정된 축하의 의미로 지체없이 물폭탄을 터트렸다. 임찬규는 선배의 보복이 두렵다는 듯 돌발 행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덕아웃 안으로 달아났다.

    범인을 찾으로 카메라 밖으로 나간 이진영은 다시 마이크 앞으로 돌아와 "누군지 확인했다"면서 "임찬규 선수에게 보복하겠다. 내가 선배이니 강압적으로 보복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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